잘먹고/요리하자

복날 라면만큼 쉬운 삼계탕 먹어보자

연수네가장 2017. 7. 11. 11:46

초복 중복 말복 닭백숙이라도 먹어야 든든하지

나가 먹기 힘들때 집에서 먹는 간편식

 

덥다 덥다 하다보니 벌써 복날이 다가왔다.

올해 복날은 좀더 빨리 찾아온 느낌이다.

장마로 무더위보다는 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금방온 느낌이다.

 

 

2017년 복날

 

초복 7월 12일

중복 7월 22일

말복 8월 11일

 

이렇게 빨리 찾아온 복날 무엇을 먹어야 할까?

 

복날하면 단연 삼계탕을 찾기마련이다. 요즘엔 닭백숙이나 오리백숙도 많이 먹는 추세이다.

다만 혼자살거나 회사다니는 입장에서는 백숙을 먹긴 부담스럽고 시간이 없다보니 삼계탕집은 이미 줄이 길고

그러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 퇴근길에 마트에서 닭한머리와 삼계탕 재료 사서 집에서 끓여먹는방법이 있다.

동네마트는 물론이고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에 영계와 삼계탕재료를 세일을 한다.

 

 

 

정말 귀찮을때는 위와 같은 인스턴트 삼계탕을 포장해서 데워만먹어도 괜찮다.

인스턴트제품중에는 피코크의 녹두삼계탕을 추천한다. 녹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진국삼계탕도 괜찮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간다면

대형마트에서 닭을 싸게 판다고해서 황기나 삼계탕에 들어가는 제품을 많이 세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동네마트가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삼계탕 크게 어렵지 않다. 마트에서 위에 삼계탕 재료와 닭을 구입해서 물만 넣고 그냥 끓여주면 끝이다.

물론 더 맛있게 더 특별하게 만드려면 위의 재료 말고도 많은 재료를 넣을수도있지만

그냥 이것저것 귀찮지만 먹고는 싶을때 위의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필요없다.

 

닭손질은 안필요한가?

 

먹기싫은 부위를 칼로 슥슥 제거해주면된다.

보통은 목쪽, 꼬리쪽 지방이 많은부분과 날개 끝쪽 정도 손질하는데 그것마저 귀찮다면 안해도 크게 상관없다.

 

죽이 먹고싶다면?

 

집에 남은 밥이 있다면 넣어서 끓여주면된다.

오래된밥도 상관없다. 누룽지가 있다면 더 맛있게 먹을수있다.

밥이 없다면 햇반이나 쌀을 넣어놓고 오래 끓여주면된다.

 

총평

 

복날 그냥 넘어가지 말고 삼계탕 어렵지 않으니 대충이라도 끓여서 먹자!

왠만하면 맛있는게 삼계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