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놀고/마실가자

대전 오월드 연간회원권과 물놀이

연수네가장 2017. 8. 8. 16:23




대전 오월드 연간회원권 끊고 물놀이장가기

대전지역 오월드 이용권 싸게 구매하기


한여름 장마가 지나가고 열대야의 열기가 계속되어 야외활동은 어려워지는데 주말에 아이들은 나가고싶어서 난리다.

주말 왠만한 실내 놀이터나 키즈카페같은곳은 사람이 너무 많을꺼같고 그렇다고 이 성수기중에 극성수기에 워터파크를 갔다오기엔 비용적으로 부담이 크다.

고민끝에 아예 생각의 전환을 해서 오월드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제 아이도 제법 크고 둘째아이도 어느정도 인지능력이 생겨 동물원도 좋아하는데 아직 무료입장이 가능한 나이라 차라리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뽕을 뽑으리라 생각하고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오월드로 향했다.


연간회원 가입금액

구 분성 인어린이/청소년/경로비 고
신 규 (일반회원)140,000120,000* 성인 : 19~64세 * 어린이/청소년 : 3~18세 * 경로 : 65세 이상
재가입 (일반회원)130,000110,000* 재가입 할인은 유효기간 만료이전 14일 및 유효기간 만료이후 3개월이내에 가입한 경우에 한합니다.
대전거주자 100,00090,000* 대전지역 할인은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3개월 이내 발급받은 등본과 신분증 지참시 할인가능
* 대전지역 가입자는 기간이 종료후 재신청시 주민등록등본(최근3개월이내)이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필수는 주민등록등본을 무조건 지참하여야 한다.

등본을 가져오지 않으면 대전거주자라하여도 대전지역할인이 불가하니 꼭 참고하여야 한다.


연간회원권을 만들고 바로 물놀이장으로 향하였다.

물놀이장은 입구에서 5분정도 위쪽으로 걸어가야하는데 오르막길이고 튜브나 기타 짐이 많으니 웨건이나 유모차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돗자리도 왠만하면 지참하면 좋다. 막상 가보니 그늘막을 사용하는 사람도 보였다.




물놀이장이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2층 구조로 되어있고 아래층은 50cm정도의 물높이로 어린이들이 이용가능한 워터슬라이스 3개가 있었다. 

그리고 위층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얇은 물에 미끄럼틀과 물분수등 놀이터? 구조로 2개정도 있었는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놀기에는 위층이 나아보였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날씨에 버티기 힘들때 샤워장과 탈의실이 있는 건물내에 매점을 같이 운영하는데 거기엔 에어컨이 나오며 내부에 자리잡은 사람이 꽤 많았다.

물놀이 50분에 10분 휴식이니 내부에 자리가 있다면 내부에 돗자리깔고 자리잡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대략 1시간정도 물놀이를 한다음 너무 더워서 바로 다음코스로 이동했는데 너무 더운날씨여서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줄서지 않고 이용가능했고

사파리도 대기없이 바로 이용가능하였기때문에 시원하게 동물구경을 할수있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구경하며 기사아저씨도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천천히 구경하였는데 평소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동물들이 자다 일어나서 반겨주어 가까이서 구경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였다.


호랑이와 사자 그리고 코끼리, 기린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보니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한다.

사파리를 구경하고 저녁후에 야간개장 구경을 하려했으나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집으로 철수하였는데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였으니 앞으로 평일에도 자주 방문하여야겠다.

총평


대전에 아이키우는 부모라면 연간회원권을 끊으면 주말 나들이 걱정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