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
처음부터 잘 할수는 없다. 아이템찾기
막상 창업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무엇을 먼저해야될지 막막하다.
일단은 그럼 내가 무엇을 할수있는지 생각해보자.
필자의 경우 어릴적부터 컴퓨터를 잘 다루는 편이었고 영상을 전공하였다.
그리고 광고회사 근무 경력과 통신회사 마케팅대행회사를 오래 다녔다.
그럼 내가 할수있는걸 정리해보자
내가 할수있는 일
컴퓨터 활용, 영상제작 및 편집, 사진촬영 및 보정, 광고기획, 휴대폰관련 지식
이렇게 쭉 적어놓고 그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검색해보거나 생각해보면 몇가지 아이템들이 나온다.
대부분 이미 많은 회사들이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을것이다.
크고 작은 회사들이 비슷한 아이템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데 각 회사별로 어떠한 차이와 경쟁력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지 보면 어느정도 해답은 나온다.
필자의 경우 처음에 휴대폰케이스 관련 업종으로 시작을 하였다.
창업을 할 당시 3D전사로 하얀 휴대폰케이스에 인쇄를 하는 방식으로 그당시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업체가 생기는 시점이었다.
물론 필자와 같이 개인이 소규모로 하는 업체도 있고 어느정도 규모가있는 업체도 있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업체는 많이 사라졌다.
사실 필자의 경우 오픈준비를 3달넘게 하고 1달만에 아이템을 변경하였다.
큰 업체와 경쟁이 안되기도 했지만 너무 많은 업체들이 생기는 와중에 그들과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바로 아이템을 변경하게 되었다.
하드케이스에서 다이어리케이스로 아이템 변경
아이템 변경의 이유
1. 많은 경쟁업체와 차별점이 부족
초기에 시작할때는 디자인쪽에서 우위를 둘수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현실은 아니였음
또한 가격 경쟁력 및 제품 퀄리티도 차이남
2. 아이템의 다양화의 필요성
휴대폰 하드케이스 하나만으로는 경쟁력도 부족하고 미끼상품도 없으며 브랜드의 독보적인 가치가 없었음
이처럼 초기에 생각했던것과 현실은 아주 많이 다르다.
처음부터 대박나고 잘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일단 기본적인 베이스의 아이템을 잡아놓고 시작을 하면서 조금씩 수정해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도 생각한다.
트랜드가 민감한 요즘같은때에는 기본적인 중심을 잡아놓고 가지치기처럼 아이템을 늘려가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전혀 생뚱맞은 아이템을 추가하는건 안되지만 한가지만 해서는 어려운 시대임은 분명하다.
필자의 경우 현재 주문제작 디자인소품이라는 컨셉으로 휴대폰케이스부터 머그컵, 네임택, 에코백등 다양한 디자인 소품을 하나씩 제작해주는 업을 하고있다.
온라인뿐만아니라 현재는 오프라인에서 카페형태의 공방을 같이 운영해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기본을 지키는 내가 잘할수있는 아이템이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
총평
뿌리가 튼튼하면 많은 가지를 칠수있다.
튼튼한 나무를 키우려면 일단 나무를 심어야 하지 않을까?
'일 > 창업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전 창업스토리 7. 제품의 브랜드화 패키지만들기 (0) | 2017.08.13 |
---|---|
실전 창업스토리 6. 디자인의 중요성 (0) | 2017.08.11 |
실전 창업스토리 5.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보자. (0) | 2017.07.18 |
실전 창업스토리 3. 어디서 팔아야 될까? 마케팅의 기초 (0) | 2017.07.11 |
실전 창업스토리 1. 내가 잘 할수 있는 일 (0) | 2017.07.05 |
실전 창업스토리 0. 창업 그거 어려운거아냐 (0) | 201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