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고장 물이 줄줄 샐때 가스켓교환하자
라스칼라 가스켓과 샤워망 직접 교체해보자
가게에 커피머신을 청소하려다 보니 추출헤드쪽에서 물이 샌다.
커피머신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지만 커피머신 자체가 어렵지 않은 구조이기에 전부터 내부를 대략적으로 살펴봐서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점검을 해봤다.
찾아보니 추출헤드 내부 고무가 파손이 되어있었다.
이부분의 명칭을 찾아보니 가스켓 (gasket) 또는 개스킷이라 불리우는 고무 패킹이었다.
커피머신의 특성상 열이 가해지는 곳이다 보니 고무가 경화되면서 크랙이 생기는 것이었다.
개스킷은 소모품으로 보통 3~4개월 관리를 잘해줘도 6개월 사용이 어렵다고 하였다.
그나마 실리콘으로 되어있는건 1년안팍까지 간다지만 아무래도 위생상 6개월이내에 교환하는게 좋을꺼같다.
교환방법은 포크등 가늘고 뾰족한 물건으로 샤워망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3~4군데 잡아 당겨주면 고무와 샤워망이 같이 빠진다.
사워망과 개스킷을 분리하면
이처럼 개스킷과 샤워망이 나오는데 샤워망 내부에 커피때가 많이 껴있었다.
매일매일 약품으로 세척을 하고 솔로 청소를 하였지만 내부에 끼는 커피 찌꺼기는 어쩔수없나보다.
일주일에 1회정도는 샤워망까지 분리해서 청소를 하여야겠다.
개스킷은 만져보니 완전히 굳어서 살짝만 만져도 부서졌다.
추출헤드 내보를 보니 커피때가 정말 많이 껴있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루에 10잔이내로 약 50일정도 사용하였을때 이정도의 상태인데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하였을때는 정말......
커피머신이나 제빙기같은 장비는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사진이라 조금더 적나라하고 더럽게 나왔으니 실제 상태는 이것보다 덜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내부를 솔에 약품희석한 물을 묻혀서 세척을한후에 새로운 샤워망이랑 개스킷을 준비해서 교체를 하였다.
가스켓은 대략 5~6000원선 샤워망은 8~10000원선이니 저렴한편이다. 그러니 구입할때 몇개씩 구입해놓으면 좋을듯하다.
개스킷과 샤워망을 교체하니 묵은때를 벗겨낸것처럼 상쾌한 기분이다.
이제 커피머신을 내부를 약품을 넣어서 한번 더 청소를 해주었다.
커피머신 청소방법은 다음에 포스팅해볼까한다.
매일하는거라 크게 어렵지도 않고 누구나 할수있지만 혹시나 청소법을 모르는 분이 있을까 포스팅을 해야겠다.
청소를 마무리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마셔보니 이제야 기존에 맛보던 맛을 찾은거 같다.
압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제대로 추출이 안되니 당연히 커피맛은 떨어질수밖에.....
총평
커피머신 관리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카페를 운영중이라면 커피머신 자가 수리를 해보는것도 좋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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