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보고 찾아가본 공주 무령왕릉
최근에 알쓸신잡에서 공주여행을 간걸보고 대전 근교에 다녀올만한 곳을 찾다가 공주를 가보기로 하였다.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긴했지만 대전과 가까운 공주는 제대로 가본적은 없다.
경주 같은 경우에는 멀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멀리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도시자체가 관광도시이기에 어릴적 수학여행부터 꾸준한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도시이다.
공주는 대전에서 1시간내외의 거리이지만 왜 가볼생각을 못했는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최근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에 관한 정보를 얻고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방송효과때문인지 평일에 뜨거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꽤 있는편이었다.
늦게 출발한 탓에 다른곳 구경은 하지 못하고 송산리 고분군에 있는 무령왕릉을 보고왔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500원이며 3군데 패키지로 석장리박물관, 공산성까지 묶음 통합관람권은 2800원으로 구매가능했다.
관람시간이 6시까지이니 오전부터 관람할예정이라면 통합관람권이 유리하다.
송산리 고분군에 입장하면 바로 모형전시관이있는데 실물을 볼수 없으니 모형으로 나마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들 눈에는 신기한것들뿐이라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하기 바쁘다.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무령왕릉의 간단한 소개
무령왕릉은 연화문(연꽃무늬) 벽돌로 아치를 쌓은 아치형 벽돌무덤으로, 무령왕릉에서 도굴출토된 유물로는 금관, 금은 장신구, 석수(돌짐승), 동자상, 청동거울, 도자기, 지석 등이 있다. 무령왕릉에서 있었던 대규모 발굴 덕분에 백제의 국가상, 사회생활, 남조 양나라와의 문화교류, 장사를 지내는 예법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등 나라의 상호 간에 문화교류, 각국 문화의 특수한 점과 공통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령왕릉은 백제 문화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고분이다.
모형을 구경하고 나오면 실물의 릉이 있는데 들어가 볼수는 없고 외부에서 전체적인 모양만 확인가능하다.
날이 너무 더워서 더이상은 볼지는 못하고 바로 나왔다.
나중에 가을쯤 시원할때 오면 산책하기도 좋은 곳일것이다.
사진으로는 너무 화창하고 좋은날씨같다.
이렇게 쨍한날 사진을 찍으면 잘나온다.
너무 더운 날씨 탓에 서둘러 나왔다. 어딜갈까 계속 고민했지만 시간도 늦고 마땅히 갈곳을 찾지 못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10년전쯤 가봤던 곰골식당을 가게 되었다.
10년전에 인터넷이 그리 많이 발달하지않았을때부터 맛집으로 소문나있었는데 지금도 공주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맛집이다.
생선구이와 연탄제육불고기가 유명한 집이다.
다른 맛집도 많지만 시간이 된다면 곰골식당은 꼭한번 가보길 권한다.
총평
아직도 대한민국에 곳곳에 여행가볼만한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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