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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창업하자

실전 창업스토리 7. 제품의 브랜드화 패키지만들기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을 포장해보자


일단 어떤물건은 어디서 어떻게 팔지가 정해지면 이걸 어떻게 포장해야될지 고민이 된다.

쇼핑몰을 만들고 나서 판매가 되면 제품을 보내야되는데 그냥 아무박스나 아무 비닐팩에 담아서 보내면? 그냥 기성제품에다 담아서?

물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직접 제조를 하기에 패키지부분도 제품제조만큼 중요한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 아이템은 휴대폰케이스와 머그컵 두가지 상품이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하나의 패키지로 제작을 하려고 엄청난 고민을 했다.

머그컵과 휴대폰케이스는 크기부터가 많이 차이가 나기도했고 머그컵은 파손의 위험도있고 그냥 흔한 패키지에 담아서 보내서 버려지는게 아깝기도 하여 여러가지 고민끝에 저금통형태의 패키지를 제작하게 되었다.

을지로5가 옆에 방산시장에 가면 패키지를 제조 판매하는 상가들이 많다.

몇일을 그곳에가서 견적도 내고 기성제품도 보다가 이런 패키지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작을 하다보니 패키지가격만 1500원가까이 되어서 ㅜ품의 단가도 같이 올라가게 되었다. 또한 머그컵의 파손이 되어 머그컵과 패키지를 따로 보내게 되어 결국엔 이중 지출이 생기게 되어 나중에는 사용을 안하게 되었다.

그러다 또 다른 패키지를 제작했는데 방수팩형태의 휴대폰케이스패키지를 제작하였다.

해당패키지는 제조단가도 비싸기도 했지만 방수팩으로 오해하여 고객문의가 많아 초기 제작이후엔 사용을 안하게 되었다.

소규모 제조회사이다보니 패키지 제조비용도 높고 재고 부담이 되다보니 여러가지 시도를 하게되지만 현재는 기성품에 인쇄정도만해서 사용중이다.


패키지 제작시 체크해야될점


1. 제품의 단가와 마진을 생각해야됨.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상품일수록 패키지 단가를 낮춰야 한다.


2. 기성제품이 있다면 기성제품에 포인트를 줘라

제품을 제조를 하지만 어느정도 규격사이즈라면 찾아보면 패키지도 기성제품이 있다.

기성제품에 스티커나 인쇄정도만 해서 사용하면 단가도 절약되고 재고 관리가 된다.

한번 제작할때 많은 수량을 제작해야되기에 재고가 쌓이기 마련이다. 

기성제품에 인쇄를 하거나 스티커정도를 활용할때는 소량 주문해서 소진후 재구매 가능하다.


3. 패키지는 제품의 얼굴이다.

제품이 이미 알려지고 제품이 중요하지만 여러 경쟁 제품이 있을때 가장 먼저보이는건 패키지이다.

꼭 비싸고 고급스럽게 만들필요는 없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저단가에 디자인만 심플라고 이쁘게 포장한 제품도 많이 나온다.

패키지도 아이디어다. 제품보다 어쩌면 더 많이 고민해야될지도 모른다.

제품이 제품만으로 이쁘다면 과감하게 투명패키지로 제품을 부각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총평



자금이 부족하다면 고민해보라. 답은 언제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