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부채살 스테이크
이마트 트레이더스가면 꼭 사야하는 가성비 호주산 부채살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중 육류를 사려면 단연 트레이더스를 추천한다.
특히 미가공된 고기류중 호주산 부채살은 냉동실에 항상 구비되어있다.
전에는 돼지고기도 가성비가 좋았으나 요즘은 돼지비린내가 나서 잘 안사먹게되었는데 전에는 삼겹살과 등갈비도 괜찮았었다.
호주산 부채살은 100G당 평균 1280원정도 가격인데 가공되지않고 통으로 냉동되어 팔기에 살짝 해동후 손질이 필요하다.
반나절정도 냉장실에 넣어놓으면 손질할수있을만큼 해동이 되어있어서 이렇게 스테이크용으로 썰어주기만하면된다.
2~3kg정도로 팔기때문에 보통 200~300g으로 자르면 10~15덩어리정도 나온다.
이렇게 썰어서 다시 냉동보관해놓으면 스테이크 뿐만아니라 국거리나 장조림용으로도 괜찮다.
고기를 구울땐 역시 롯지팬으로 구우면 딱이다.
고기는 센불에 단시간 굽는게 중요한데 특히나 두꺼운고기일수록 육즙을 가두기 위해 센불에 구워야된다.
부채살이 지방이 많은 부위가 아니기때문에 좀더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버터를 넣어서 구우면 훨씬 맛있게 먹을수있다.
이렇게 센불에 타지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고기를 올려놓고 같이 먹을 사이드 메뉴인 야채볶음을 준비한다.
버섯과 파 그리고 양파를 센불에 굽듯이 볶으면 된다.
야채를 불위에 올려놓고 아까 굽던 고기를 뒤집으면...
위에가 잘익은 상태이다. 고기 누룽지라고 이야기하는걸 어디선가 들은적 있는데 확실히 약간 탄듯할때까지 익어야 고기맛이 훨씬 좋다.
고기를 뒤집으면 아까 굽던 야채가 숨이 죽어서 먹음직하게 보이지만 사진상으로는 특별하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요리를 하면서 사진을 실시간으로 혼자찍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아까 구웠던 고기를 같이 놔주면 되는데....플레이팅같은건 없다. 이쁜것보다 식기전에 먹는게 중요하다.
아이와 같이 먹어야되기에 웰던정도로 익혔다.
소스는 바베큐소스와 스테이크소스 그리고 소고기에는 역시 참기름장이면 충분하다.
사실 참기름장하나면 끝난다.
마지막으로 첫째가 좋아하는 사과 식판에 조금잘라서 주면 간단한 저녁한끼로 충분하다.
총평
처음 사서 손질하기가 어려울 뿐이지만 한번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간단하게 고기생각날때 저녁반찬없을때 한덩어리씩 꺼내서 먹기 참 편하다.
냉동실에 고기정도는 항상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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